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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 21cm '눈폭탄'..대설경보 발효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3.1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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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한라산 정산. [사진=JIBS 자료화면]

(제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수능 다음날인 17일 제주 날씨가 악천후로 바뀌어 제주 산간엔 눈폭탄이 쏟아졌고 산지엔 대설경보까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8시 10분을 기해 제주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 경보로 상향했다.

대설 경보는 폭설이 쏟아진다는 예보로 하루 동안 눈이 내린 적설량이 30cm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오늘 오전 9시 한라산 지역별 적설량은 삼각봉 21.6㎝, 한라산 남벽 14.4㎝, 사제비 9.0㎝, 어리목 3.3㎝를 나타내고 있다.

몇일전 올 가을 첫 눈이 내렸던 한라산은 이번 폭설로 뒤덮히면서 완전한 겨울산으로 바뀌었고 많은 눈이 내려면서 한라산 모든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여객선 운항과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를 연결하는 8개 여객선 노선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결항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센터는 제주와 우수영, 제주와 진도, 제주와 삼천포, 제주와 목포를 운항하는 4개 노선 여객선이 높은 파도 때문에 결항됐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운항 예정인 제주와 완도 노선 여객선도 이미 결항이 예고됐다.

현재 제주서부 앞바다와 제주도남쪽 먼바다엔 풍랑경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도 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제주국제공항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지연 운항되는 항공편이 늘어나고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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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산#대설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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