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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 첫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아파트가 나왔다창동상아1차,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기획설계 생략 후 자문으로 정비 입안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3.11.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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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전경. [도봉구청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서울 도봉구에 첫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자문사업)' 아파트가 나왔다. 1일 도봉구는 지난달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지구단위계획이나 주민 제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해 사업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신청을 위해서는 단지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주민 동의 64%를 받아 자문사업 대상이 됐다.

도봉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자문회의 기간도 줄일 계획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문회의에서 나올 보완 요청을 미리 조치해 불필요하게 허비되는 시간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봉구는 2일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구성되는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고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 자문을 거쳐 계획상 중대한 문제점들을 사전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구는 자문내용을 반영해 최종 신청서를 서울시에 접수할 방침이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5개동 694세대, 최고 14층의 단지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올해 2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조건부 재건축' 판정(D등급)을 받은 후 도봉구에서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여기서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재건축이 확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단지가 나오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해당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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