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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고금리로 성과급 잔치...5년간 '이자수익'만 1조 7,392억원 증가성과급 늘 때, 사회공헌비는 2018년 710억원→2022년 598억원으로 16% 감소, 정희용 의원 "농협은행은 사회적 책임과 농업·농촌에 대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 홍종락 기자
  • 승인 2023.10.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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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경. [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농협은행의 이자수익 및 사회공헌비와 성과급 등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이자수익은 2018년 5조 1,991억원에서 2019년 5조 1,672억원, 2020년 5조 3,939억원, 2021년 5조 8,908억원, 2022년 6조 9,383억원으로 5년간 1조 7,392억원으로 33%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비는 2018년 710억원에서 2019년 807억원으로 증가한 후, 2020년 746억원, 2021년 745억원, 2022년 598억원으로 하락해, 최근 5년간 112억원(15.8%)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협은행의 성과급 총액은 2018년 5,454억원, 2019년 5,127억원, 2020년 5,799억원, 2021년 6,242억원, 2022년 6,883억원으로 5년간 26.2% 증가했으며, 이 중 기관장이 지급한 특별성과급은 2018년 1,639억원, 2019년 1,356억원, 2020년 1,985억원, 2021년 2,468억원, 2022년 2,963억원으로, 2018년 대비 5년간 80.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본성과급은 2018년 3,815억원에서 지난해 3,92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정희용 의원은 "지난 5년간 성과급이 증가할 때 사회공헌비가 낮아져 농협은행이 서민과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이란 소개가 무색할 정도"라며, "농협은행은 본연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농업·농촌에 대한 공헌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원화대출금 평균 금리는 2020년 2.77%에서 2022년 4.71%로 약 2%p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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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NH농협은행#고금리#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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