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경북 칠곡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 귀경길을 나선 차량들로 도로가 혼잡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공사]

(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구에서 3시간 30분,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도 비슷한 상황이다. 서해안선, 서울양양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양방향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 등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평소 화요일보다도 줄어든 교통량이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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