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열린 긴급 제주도정 현안회의에서 발언을 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사진제공=제주도]

(제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며, 정부에도 방류 결정 철회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중국 출장 이후 제주에 도착한 오 지사는 23일 오전 집무실에서 긴급 도정현안회의를 열고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국제적 연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산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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