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전주=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도내에도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소방에 접수된 태풍 피해 신고 건수는 모두 26건으로 나무 쓰러짐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라북도는 태풍 피해에 예방을 위해 도내 133개 탐방로와 17곳 언더패스의 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어선 2,395척을 피항시켰다.

현재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에 태풍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과 서해남부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전북 지역에는 정오 전후로 태풍이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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