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영천시장./자료사진=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정환 기자 =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 전통시장을 찾아 주는 고객들에게 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달 11~15일 '독립만세 영천데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5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룰렛 이벤트는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또는 서대문 독립축제 참여 인증 고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또는 휴대용 캠핑 매트, 주방용기 세트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소진 시 마감된다.

점포별 할인 쿠폰 증정 행사는 시장 내 꽈배기, 떡볶기, 닭강정, 떡, 반찬, 족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점포 20곳에서 진행되며 5천원 이상 구매시 1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로, 점포별 소진 시 마감된다.

'독립만세 영천데이 이벤트' 포스터/자료제공=서대문구 영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행사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 및 사용 독려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신규 앱 설치 고객 또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5천원 이상 물품 구매 고객들에게는 고급 타포린 가방을 증정한다. 

한편 본 행사는 영천시장 내 두레박 배송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서대문구 영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우남 사업단장은 "본 행사는 서대문구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3 서대문 독립축제>와 연계하여, 독립문 건너편에 위치한 영천시장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고객 분들의 많은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환  tom5148@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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