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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해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으로 지원. [사진제공=김천시] |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인 26일,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문경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자원봉사에 참가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고향생각주무모임, 도배봉사단 등 60여명은 자율적으로 지원한 봉사단체로 문경시 동로면 노은리 일원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 도착 한 봉사자들은 오미자 농장(600여평)을 찾아 농장주가 원하는 지렛대 철거작업과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치우기에 전념했고 이어서 무너진 둑(방천)으로 인해 오미자 밭(1,000여평)을 완전 덮고 있는 토사 제거에는 참가한 전 봉사자가 매달려 일일이 제거하는 등 봉사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봉사에 참가한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은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 으면 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하루 빨리 일상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위로 하면서 미리 준비 한 이불 5채를 노은3리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더운 날씨임에도 복구지원에 함께 해준 봉사자들께 진실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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