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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경제] 4월 대구 아파트 거래가 바닥다져...집값 상승세 쉽지 않아지난달 하락거래 비중 줄고 상승거래 비중 늘어
  • 유성욱 기자
  • 승인 2023.05.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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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의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지난달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 중 하락 거래 비중이 전월보다 줄고, 상승 거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상승·하락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 대구 아파트의 매매거래 중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된 하락 거래 비중은 44.3%로 전월(49.1%)보다 감소했다. 반면 상승 거래 비중은 44.1%로 전월(39.3%)보다 높아졌다. 나머지는 보합 거래였다. 하락 거래와 상승 거래 비중이 거의 동일한 수준이 된 것.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44.2%)이 하락 거래 비중(43.6%)을 웃돌았다.

이 통계는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동일 면적 주택이 반복 매매됐을 때, 직전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 직방RED 재산정]

최근 1년간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하락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하락 거래 비중은 지난해 9월 59.9%로 가장 높았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부터 줄곧 50%대를 이어오다 지난 2월 40%대(49.4%)로 떨어졌다.

반면 상승 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엔 27.7%에 그쳤으나 이후 30%대를 유지하다 지난 달 40%대로 올라섰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대폭 하락(5% 이상 하락)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엔 43.5%까지 올라갔던 대폭 하락 비중이 지난달에는 27%로 확 낮아졌다.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달 대폭 상승(5% 이상 상승) 비중의 경우 25.7%로 최근 1년 중 가장 높았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급매물이 소진된 곳이 늘면서 상승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안하고 경기 침체 우려도 있어 집값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서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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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파트#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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