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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의 4월 "잊지말고 함께 해요"15일 세월호 9주기 앞두고 곳곳 추모 행사 열려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3.04.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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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진도항에 리본이 새겨진 빨간 등대. [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15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하루 앞두고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각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리고, 이어 오후 4시에는 안산문화광장 전망대 광장에서 기억문화제가 열린다.

기억문화제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참석해 연대 발언으로 추모를 함께할 예정이다.

9주기 당일인 내일은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이 개최돼 추도사와 희생자 형제자매의 편지 낭독, 기억합창 등이 이어진다.

참사 장소 인근인 진도 팽목기억관 앞에서도 같은 시각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오후 4시 16분엔 세월호 기억 공간 앞에서 시민 기억식이 예정돼 있다.

팽목바람길 안병호 공동운영위원장은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잊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기억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기억'의 의미는 단순히 그때의 일을 떠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목포 신항만에 보전된 세월호 선체를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고하도 목포 해상케이블카 정류장 인근으로 옮기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월호 선체 보전과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장소가 차질 없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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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세월호참사9주기#기억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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