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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본부세관 제공]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올해 1월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1.8% 증가한 48.9억 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25.2억 달러로 무역수지 2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2% 증가한 8.4억 달러, 수입은 30.7% 증가한 7억 달러로 작년 11월 이후 수출은 감소 추세다.
품목별로는 화공품 수출이 71.5% 급증해 대구 수출을 견인했다. 수입은 화공품 90.1%, 전기전자기기 20.1%․ 기계류와 정밀기기가 11.5% 늘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40.5억달러, 수입은 6% 는 18.2억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만에 수출 증감률이 반등했다.
국가별로는 수출은 EU(83.5%), 미국(4.7%), 일본(37.3%)은 증가, 동남아(△26.3%)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35.7%), EU(268.8%), 중남미(7.5%)가 늘고, 호주(△10.8%), 동남아(△31.0%)는 줄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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