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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시행 1달...따뜻한 손길 줄이어
  • 김재욱 기자
  • 승인 2023.0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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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명예면장 따뜻한 정 나눔. [사진제공=의성군]

(의성=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1월 31일은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한달이 되는 날이다. 이날도 의성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의 따뜻한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은 2022년 9월 고향사랑기부제 직원교육을 시작으로 조례제정, 답례품선정 등의 본격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1월 말 현재 220여명 6,400여만원 기부금 모금의 성과를 올렸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2명이고 그 중 기부상한액인 500만원을 기부하신분은 8명이다. 가장 많이 기부된 금액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으로 171명이 기부하였다. 기부자의 지역을 보면, 인근에 있어 출향인이 많고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고 있는 대구에서의 기부건수가 제일 많고 다음으로는 서울 등 수도권의 순으로 많다.

고향 의성을 떠나 도시생활을 하다가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를 보고 어린시절이 생각이나 기부하신분, 귀농귀촌 센터에서의 친절에 감명을 받아 기부를 결심하시는 분 등 다양한 사연이 모였다.

답례품으로 제공된 물품으로는 의성진쌀, 의성사과, 의성마늘등의 순으로 많이 제공되었으며 마늘먹은 소로 유명한 마늘소에 대한 주문도 다수 들어오고 있다. 특히 대통령 설명절 선물로 의성진쌀로 만든 떡국 떡이 포함된 것이 알려지며, 의성진쌀의 선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성군 공무원 김모씨에 따르면 "기부금 시행초기 답례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지인에게 의성진쌀을 추천했었는데...대통령 명절선물로 선택되어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답례품을 추천했다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씨는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성묘 때 맛보던 의성 마늘소가 백화점에 있어 반가운 마음에 집어들었는데 비싼가격에 놀라 선뜻 구입하지 못한 기억이 있는데, 고향에 기부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의성 마늘소도 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로부터 의로운 고장으로 소문난 우리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신 분들의 따뜻한 손길은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초기 고향사랑기부금 모집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또한 모인 기부금은 군 발전과 군민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기부사업의 시행,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등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더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향후 군은 기부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사업을 개발하여 기부자가 공감하고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현재 농산물 위주로 되어 있는 답례품을 의성을 잘 보고 느낄 수 있는 펫월드 이용권, 금봉휴양림, 빙계캠핑장 숙박권 등과 의성군의 농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등을 추가하여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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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고향사랑기부제#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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