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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현장] '역대급 동장군' 대구 체감온도 영하 20℃…"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듯"
  • 유성욱 기자
  • 승인 2023.0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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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파 특보가 발효된 대구 성당못 모습. [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설 연휴 직후 찾아온 전국적 강한 한파에 대구경북 전 지역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25일 오전,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채 출근길에 오른 대구시민들은 밤새 강추위로 차량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 속에 종종걸음으로 출근길을 재촉했다.

직장인 장모(36·대구)씨는 "이번 겨울은 대체로 따뜻했는데, 갑작스레 강한 한파가 찾아와서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다. 당분간은 따뜻한 옷으로 꽁꽁 싸매고 핫팩 등 보온용품을 들고 다니려 한다"고 말했다.

털 장갑과 모자, 귀마개로 중무장한 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도 칼바람을 이기기엔 역부족인 듯해 보인다.

당분간 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20~-10℃의 분포를 보이며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5~10℃ 가량 더 떨어졌다.

특히 경북 일부 지역은 1월 최저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역도 있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상주 최저기온은 -16.3℃로 2021년 1월 8일 이후로 극값을 경신했으며 경주(-13.7℃), 영덕(-14.3℃)가 뒤를 이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늘은 매우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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