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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수본, 74일 만에 수사 결과 발표...24명 입건, 6명 구속"경찰·지자체·소방·서울교통공 등 기관들의 과실이 중첩돼 사고가 발생", 경찰·소방·구청 등 현장 책임자 등 구속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3.01.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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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159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지난해 11월1일 500여명 규모로 출범한 지 74일 만인 이날 이태원 참사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수본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에서 이태원 참사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손제한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경찰·지자체·소방·서울교통공 등 기관들의 과실이 중첩돼 사고가 발생했다"며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24명을 입건하고 이 중 혐의가 중한 6명에 대해서는 구속 송치, 17명은 불구속 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서울시 자치경찰 위원회 등은 재난안전법상 특정 지역의 다중운집 위험에 대한 구체적 주의의무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

특수본은 이달 말까지 압수물 기록 정리작업 등을 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향후 이태원 참사 수사는 검찰이 바통을 넘겨받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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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경찰청#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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