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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요한슨 'Stellantis'. [경북대미술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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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요한슨 'Grow with Progress'. |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상상을 찍는 사진 작가'로 불리는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가 에릭 요한슨의 사진전이 경북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에릭 요한슨의 첫 전시로,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과 63아트,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려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작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인 에릭 요한슨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위트와 재치를 더한 초현실적인 사진작품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혼자만의 여행 △내가 보는 세상 △추억을 꺼내 본다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 등 5개의 주제로 열린다. 총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의 최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층 더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과 스케치, 미디어, 작품의 비하인드씬 등도 함께 마련됐다.
전시 관람은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7시20분)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5일까지. 전시 및 예매 문의는 1533-7857, (053)950-7968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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