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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_ 전홍선 기자 = 15일 중부지방에 내린 함박눈은 그쳤지만,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중부지방에 굵은 눈발이 날리며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 수도권에선 서울에 4.5cm, 오산에 9.8cm의 눈이 내렸고, 강원도 화천이 9.5cm, 충북 제천이 6.9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이 그치고 나서는 강추위가 찾아온다.

이번 주말 기온이 더 떨어져 일요일은 서울 -13도, 동두천 -16도, 철원은 -17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6일도 전국 대부분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밑돌겠다"며 동파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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