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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면 바뀌는 것들?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2.12.0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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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오는 2023년 7월1일부터 대구 군위군으로 편입, 행정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사진제공=군위군]

(군위=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최근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하는 법률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 군위군이 되는 일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에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 무엇이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진다.

인구 23,000여 명의 경북 군위군은 울릉을 제외하면 경북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소멸 위기 지역이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침체하고 낙후한 군위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대구 편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들 말한다.

박한배 군위군 통합 신공항 추진위 회장은 "외지에서 인재와 인력이 많이 유입되리라고 생각을 하면서 도농복합지역의 발전된 면모를 갖추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내버스가 오가고 생활 편의시설이 늘고, 문화와 교육 여건이 개선되면서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대구 전체 면적의 70%나 되는 땅이 대구가 되면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그림을 그릴 여력이 새로 생긴다는 장점도 있다.

박동락 군위군 대구편입정책단 단장은 "무엇보다 대구시 도심 팽창에 따른 군위군의 넓은 개발 용지를 활용한 공항 신도시 건설이라든지 산업단지 개발, 대구시가 추진하고 계획하고 있는 대구 미래 50년 투자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수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칫 농업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농민수당과 귀농·귀촌 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보조금과 정책자금이 줄어들거나 사라지지 않을까, 농정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큰것도 사실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의 농민들이 많이 걱정하는 부분인데 대구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서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 것이고, 한편으로는 군위 농업의 체질도 개선해서 친환경적인 농업 그리고 도시농업으로의 면모를 일신시키고자 한다"고 밝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이뤄질 2023년 7월까지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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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대구#대구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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