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20조직위원회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현지시각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했다.

의장국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만약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 세계가 엄청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식량과 에너지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이번 G20에서 반드시 구체적인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하는 회복, 보다 강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15일부터 이틀동안 식량·에너지 안보와 보건, 디지털 전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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