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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일 오전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바이오 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이 대학교에 기증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왼쪽)과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 [사진제공=영진전문대]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30일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바이오 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부 협약식에는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부사장),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이 대학교는 바이오 산업 관련 재학생 25명을 선발, 1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백신 생산 시설인 'L하우스'를 가동하고 있고,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출시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생산을 기념하고 지역내 바이오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장현주 부총장은 “첨단 바이오 선두 기업이자,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마련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우리 학생들이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공장장은 “우리나라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WHO가 단독 지정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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