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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이슈] 대구도 택시비 오른다…내년부터 기본료 최소 '3800원'LPG 가격 상승 등 경영난, 인상안 내년부터 적용 예정, 버스·지하철비 줄인상 우려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2.09.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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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대구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내년부터 최소 500원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택시운송원가 분석 및 산정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다음달 7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종보고회 이후 내부 검토를 통해 대구시의회에 택시요금 인상안을 보고할 방침이다. 대구시의 용역 결과를 보면 내년 초 적용될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은 3가지다. 1안이 ‘3800원’, 2안은 ‘4000원’, 3안은 ‘4200원’이다. 해당 안이 적용될 경우 현행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최소 500원에서 최대 900원 인상된다. 대구 택시 기본요금은 2018년 2800원에서 500원 인상됐었다.

대구시는 LPG 가격 상승 등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들이 최근 줄줄이 택시 요금을 인상한 점도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대구지역 택시업계는 서울시가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1000원 인상을 추진하는 만큼 기본요금을 500원 이상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도 최소 500원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택시요금 조정안이 결정되면 이후 노·사·정 실무협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쯤 택시 기본요금을 최종 공포할 방침이다.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019년 시내버스 적정요금 검토용역을 발주하면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 바 있는 대구시는 "내년에 다른 지자체의 요금 인상 추진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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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택시#대구택시#기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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