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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선 지중화율 '전국 꼴찌'... 7.4%로 가장 낮아구자근 의원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안전성 위주의 사업개선 필요"
  • 김재욱 기자
  • 승인 2022.09.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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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사진=포커스데일리DB]

(구미=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의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이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선 지중화율은 평균 20.5%이며 이중 경북이 7.4%로 가장 낮았다.

서울이 가장 높은 61%, 대전 57.2%, 인천 44.1%, 세종 43.6%, 부산 43.1%, 광주 36.5%, 대구 34.9%, 경기 30.4%, 울산 28%, 제주 20.5%, 전북 12.5%, 경남 12.5%, 충남 11.7%, 충북 11.3%, 강원 10.2%, 전남 8.9%, 경북 7.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지중화율은 20.5%로 일본 5.7%, 미국 18.1%보다는 높고 영국 62.5%, 프랑스 40.1%보다는 낮으며 수도별 비교에서는 서울이 61%, 동경이 46.6%, 뉴욕 72.2%, 런던 100%, 파리 100%로 나타났다.

유럽 대부분 수도들은 도시경관과 안전성을 고려해 전선 지중화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와 안전성 위주의 사업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전 지중화 사업 평가자료에 따르면 전체 100점 중에 ‘기초지자체의 지중화율’ 평가 배점은 12점에 불과하며, ‘자연재해 위험도’ 평가점수도 5점에 불과하다.

지자체도 재정부담이 50%에서 30%로 낮아지기는 했지만, 재정부담이 여전히 높아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세종시의 경우는 21년, 22년 사업 승인 건수 ‘0’건을 기록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 매설하는 사업이다.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의 효과가 있다.

구 의원은 “현재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선정 평가방식에서 지역적 불균형 부분과 자연재해 위험도 등에 대한 가중치가 너무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국 학교 주변 배전선로 지중화율은 19.8%로 나타났다. 학교 주변 지중화율은 전북이 3.6%로 가장 낮았지만, 경북 역시 3.9%로 꼴찌를 겨우 면했다.

한편, 전국 학교 초·중·고 주변 배전선로 지중화율은 세종이 가장 높은 66.6%, 경기 42.7%, 대전 40.5%, 인천 33.8%, 광주 31.8%, 서울 28%, 부산 13.1%, 충북 13.1%, 제주 12.8%, 울산 9.4%, 충남 9.4%, 대구 8.9%, 강원 6.5%, 전남 6.0%, 경남 5.0%, 경북 3.9%, 전북 3.6% 순이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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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선#지중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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