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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관계자들이 국비확보 관련 협의를 위해 15일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았다. [사진제공=영주시] |
(영주=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택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국회의원과 만나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시는 도시건설 관련 현안사업 및 국비 예산이 필요한 당위성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화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한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중앙부처 선정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 및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국가사업계획 우선반영과 지역의 원활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국도5호선(풍기IC)연결도로 개설공사도 건의했다.
또한, 수자원 생태보호를 위한 댐주변 정비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문화재 이주단지를 제외한 영주댐 조기준공 및 하천분야 현안사업에 대해 협조 요청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하에서도 영주시가 요청한 지역 사안에 대하여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택 도시건설국장은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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