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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한반도 영향 줄 수도
  • 최봉혁 기자
  • 승인 2022.08.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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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해상을 따라 서진 중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30일 오후 3시 도쿄 남남서쪽 990㎞ 해상을 지나면서 강도가 '강'으로 바뀌고 9월 2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남쪽 210㎞ 해상을 지나면서 '매우 강'으로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9월 4일 오전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때 제주 서귀포와 직선거리 약 900km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들어오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수도권과 전북, 경기남서부와 충남북부에는 시간당 15㎜, 다른 중부지방과 전북 및 제주에는 시간당 5㎜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일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이번 비는 아침(오전 6~9시) 남부지방 전체로 확대돼 31일까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남은 30일 오후까지, 강원남부·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동부엔 30일 낮과 31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

한편, 힌남노 미래를 달리 예측하는 가운데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힌남노가 더 남쪽의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31일부터 북상, 일본 규슈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힌남노에 영향을 준 열대저압부가 제12호 태풍으로 발달해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럽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은 힌남노가 남쪽 열대저압부를 흡수한 뒤 대만 동쪽 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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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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