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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에 300억원 긴급 지원.."폭우 피해 복구 총력"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2.08.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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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구로구에서 전날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가 300억 원 규모의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400mm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입은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자치구별 피해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택·상가침수 3430건, 도로 침수 224건, 산사태 10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5명, 실종 4명, 부상 1명이었고 다수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시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 및 복구비용 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조속한 피해 복구가 최우선인 만큼 이재민 발생 숫자와 침수 발생 건수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추후 자치구별 구체적인 피해 규모 및 복구비용을 산정한 이후 추가 예산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예산은 도로 등 시설물 피해 복구, 주거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 마련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복구 지원단(2248명), 자원봉사단체(699명) 등을 활용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군에서도 수도방위사령부 군 병력 1302명을 피해 복구에 투입했고, 자치구 간에도 양수기 806대를 상호 지원하는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 주민들을 조속히 지원하고 시설물을 복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3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한다"며 "선제적인 자치구 지원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대한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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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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