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바이든 정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2.08.06 18:01
  • 댓글 0
영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의 다양한 병변 사례 사진들. 하단 맨 오른쪽 H 표시 사진은 피부 속 농양을 찍은 초음파 사진이다. [데일리메일 캡처]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미국 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감염자가 6600명을 넘어서면서 연방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도 지난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가 발생한 건 지난 5월 중순으로 현재까지 감염된 미국인들이 660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몬태나와 와이오밍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에서 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혔고 확산세가 거세지자 결국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리노이주는 주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결국 미국 정부도 원숭이두창에 대해 연방정부 차원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퇴치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로 연방 정부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데이터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추가 인력 배치 등 원숭이두창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일 미 백악관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전략을 조정하고 관리할 대응팀을 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또 백신 110만 회 분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백신이 2번 접종해야 한다는 걸 고려하면 55만 명만 백신 접종이 가능한 상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현지시각 3일 기준 전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2만 6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원숭이두창#공중보건#비상사태

전홍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