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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비장애인 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공사 착수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 “인근 주민 의견 수렴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노력”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2.08.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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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장애·비장애인 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는 3일부터 강서구 등촌1동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어울림플라자’ 건립을 위한 가림막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전작업은 공사부지 임시펜스 설치와 수목 제거, 경사지 평탄화, 가설 방음벽, 1차 안전통로 설치 등을 진행한다. 사전작업을 마치고, 40일 후부터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터파기, 흙막이 등 공사에 돌입한다. 공사에는 약 720억원이 투입된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로, 지하 4층~지상 5층의 연면적 2만3758㎡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인 특화공간으로는 장애인치과병원과 연수시설이 들어선다.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이 생긴다.

시는 공사 착공을 위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2015년 어울림플라자 건립계획이 수립된 이후 약 7년 동안 공청회, 설명회,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공사에 대한 이해를 구해왔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을 확충하고 수영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사업계획을 주민 의견에 맞게 변경하기도 했다.

시는 차질 없는 공사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건축협의, 실시설계, 유해·위험방지 계획,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등 본격적인 공사 시행을 위한 법적 사전절차를 마쳤고, 강서구로부터 착공필증까지 받아 공사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주민 간 시설 건립에 대한 입장차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인근 백석초 학부모는 통학길 안전사고와 학습권 침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백석초 학부모와 인근 주민의 걱정을 이해한다”며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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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비장애인#어울림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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