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문화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 가톨릭 사상 4번째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2.05.30 07:20
  • 댓글 0
유흥식 대주교. [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유찬 기자 = 바티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장관이 된 지 11개월 만으로, 지난해 은퇴한 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한국 천주교 교회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9일 21명의 신임 추기경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유흥식 대주교도 포함됐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 다음의 최고위 성직자로, 한국에서 추기경이 나온 건 선종한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과 지난해 은퇴한 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4번째이다.

유흥식 신임 추기경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1979년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83년 귀국 후에는 주로 대전에서 성직자로 헌신했고,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해 오다 지난해 6월, 한국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임명됐다.

특히,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깝게 소통하며 교황청 장관 중에서도 가장 친목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역시 당시 유 대주교의 서한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성서구절을 사목 표어로 삼는 유 추기경은 앞으로 교황 유고시 교황 선출 투표인 '콘클라베'의 투표권을 갖게 됩니다.

신임 추기경 21명의 서임식과 동시에 진행될 교황 주재 추기경 회의는 오는 8월 27일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흥식#대주교#바티칸교황청#추기경#한국가톨릭

이유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