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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대구를 진보의 심장으로 만들자"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5.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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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시청 앞에서 열린 정의당 대구시당 6·1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 장면. [사진=포커스데일리]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18일 대구시청 앞에서 6·1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출마자들은 "대구를 보수의 심장이 아니라, 진보의 심장으로 만들자"며 보수정당 일색인 지역 정치권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양희 비례대표 대구시의원 후보, 임아현 동구의원 후보, 정유진 북구의원 후보, 백소현 북구의원 후보, 김성년 수성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줄곧 보수정당이 독주체제를 유지해 온 정치지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민정 후보는 "정의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 일당독재의 대구를 변화시키고 살맛 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27년 간 보수정당 일당독재로 운영된 결과는 어땠나.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가 됐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과 평균 임금도 전국 꼴찌가 됐다"고 꼬집었다.

한 후보는 또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와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섰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대구시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롱하고 있다"며 "홍준표 후보는 자신을 받아준 수성구 주민을 버리고 시장 후보로 나섰다. 게다가 홍 후보는 이미 대구시장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김재원·유영하 두 후보는 홍 후보가 버린 지역구에 공천 신청을 했다"고 했다.

대구에서 진보정당 최초로 4선 수성구의원에 도전하는 김성년 후보는 "해낸 일이 많고, 앞으로 해낼 일이 더 많다"며 "지난 12년 동안 주민의 선택을 받아 구의원이 됐고, 반드시 진보정당 최초로 4선 구의원에 당선돼 경험과 능력을 살리면서도 초선과 같은 열정으로, 수성구민 여러분께, 대구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역대 가장 적은 후보가 출마했다. 2014년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에선 대구시장 후보를 포함, 총 9명이 출마했고 이 중 기초의원 2명이 당선됐다. 제7회 지방선거에선 11명이 출마해 기초의원 1명을 배출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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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의당대구시당#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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