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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직면한 북한, 의심 발열자 100만 넘어김정은, 정치국 협의회 주재해 "의약품 공급 차질" 지적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2.05.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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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고 주장하던 북한이 지난 12일 확진자가 나왔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도 정치국 회의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북한이 지난 12일 오전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내 코로나 확진 사실을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으로 규정, 대내외에 공표했지만 당일 오후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하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15일 우리 정부 핵심관계자는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지만 "지금으로선 북한이 (우리의 지원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 의심 유열자(발열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50명에 도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15일 하루 동안 39만2920여 명의 유열자가 발생하고 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말부터 15일까지 누적 발열자는 121만3550명이 됐다. 사망자 역시 누적 50명이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와 관련해 전날 정치국 비상협의회를 열고 의약품들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총비서는 "전염병 전파 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해제하여 시급히 보급할데 대한 비상지시까지 하달하고 모든 약국들이 24시간 운영 체계로 넘어갈데 대하여 지시했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도 동원성을 갖추지 못하고 집행이 바로되지 않고있으며 의약품들이 약국들에 제때에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 총비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인민군을 투입하기로 했다. 통신은 김 총비서가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했다"라고 전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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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김정은#북한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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