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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국민의힘 경선, 21~22일 진행 …洪·金·柳 "막바지 표심 훑기 총력"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2.04.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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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홍준표·김재원·유영하 후보. [사진=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오는 23일 최종적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후보 세 사람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0일 막바지 표심 훑기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부터 김재원 예비후보·유영하 예비후보·홍준표 의원 간 경선이 시작된다. 강원과 제주 광역 단체장 후보 경선도 함께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선출한다.

경선을 하루 앞둔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은 당원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와 홍 의원은 책임당원 투표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두 후보가 당심(黨心) 공략에 나서는 배경에는 차이가 있다.

'대세론'을 형성한 홍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당원투표 승리에 주력하고 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모두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경선을 시작했을 때부터 줄곧 당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대구시민 여러분께 제 진심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상상해 보지도 못하던 많은 일이 있었고, 힘겨운 일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대구시민 여러분의 신임을 받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당원들과 일일이 만나는 대면접촉과 전화를 통한 투표 독려를 병행하고 있다. 당심을 통한 막판 뒤집기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는 홍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 측은 "현실적으로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다만, 당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내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하 예비후보는 언론 인터뷰 등을 위주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그는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박심(朴心)'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고향 대구로 돌아온 지도 한 달 가까이 돼 간다"며 "돌아보면 아쉽고 후회스러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정말 후회스러운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님께 후원회장을 맡아 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린 일"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몸도 성치 않은 분을 저의 경솔함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했다는 점에서 송구스럽다. 남은 시간 동안 남은 땀방울 하나까지 쏟아부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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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국민의힘#홍준표#김재원#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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