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수도권
서울시, 산업 경쟁력 키우는 '솔루션앵커 7개소' 가동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2.04.11 09:20
  • 댓글 0
서울시, 산업 경쟁력 키우는 솔루션앵커 7개소 가동. [사진제공=서울시]

(서울=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도시형소공인'을 지원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솔루션앵커'를 연내 7개소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형소공인'이란 소공인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말한다.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은 서울시 전체 제조업의 93%를 차지한다.

서울솔루션앵커는 도시형소공인의 업종별, 지역별, 성장단계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거점공간이다. 집적 산업의 거점이 되는 동시에 현재 도시형소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수작업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량 강화 △협업 네트워킹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서울솔루션앵커는 기존에 금천 시흥(의류봉제), 종로 창신(의류봉제) 등 2곳에서 운영 중이었다. 오는 11일에는 강동 암사(가죽), 구로 개봉(기계금속), 도봉 창동(양말), 성북 종암(의류봉제) 등 4곳이 추가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강북 미아(의류봉제)에서도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내 서울솔루션앵커는 7곳으로 확대된다.

또 서울솔루션앵커는 영세한 소공인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자동재단기', '패턴플로터', 자동화공작기계(CNC), '3차원측정기' 등 첨단·자동화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는 기존 개관해 운영 중이던 금천 시흥(의류봉제), 종로 창신(의류봉제)의 서울솔루션앵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수동재단기를 대체하는 자동재단기 운영으로 지난해만 약 7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었다.

아울러 서울시는 화재 등 재해 위험, 분진, 어두운 공간, 불량한 작업장 등 열악한 제조업 현장의 환경개선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침체한 도시형소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 강화 3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본적인 안전시설 구비조차 부담을 느끼는 영세한 산업 현장을 안전하게 바꾸고,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 전문가 컨설팅을 패지키로 최대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솔루션앵커가 지역경제 허리축인 도시형소공인의 밀착지원 거점이자, 지역별, 업종별,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지원으로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솔루션앵커#도시형소공인

오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