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올해 상반기 106명을 신규 채용키로 하고, 오는 5월7일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필기시험은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기관별로 추진해오던 직원 채용을 2019년부터 광주시 주관 아래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도시공사 21명 ▲도시철도공사 18명 ▲김대중컨벤션센터 2명 ▲환경공단 21명 ▲여성가족재단 2명 ▲평생교육진흥원 4명 ▲문화재단 1명 ▲정보문화산업진흥원 7명 ▲경제고용진흥원 2명 ▲신용보증재단 4명 ▲테크노파크 6명 ▲디자인진흥원 1명 ▲그린카진흥원 2명 ▲영어방송 1명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6명 ▲장애인종합지원센터 3명 ▲체육회 2명 ▲장애인체육회 3명 등이다.

4월18일부터 22일까지 통합채용사이트(http://gwangju.incruit.com)에 접속, 채용기관별 원서접수창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사이트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된다.

기관별 시험과목, 응시자격,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 서류전형, 면접, 최종 합격자 선발은 각 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공공기관 직원채용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관별로 진행하는 면접시험도 80% 이상을 외부 면접관으로 구성해 공정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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