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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렴도 이어 부패방지 평가도 '최하위권'권익위 시책평가 2년 연속 4등급…청렴도도 4등급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2.01.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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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시는 최근 5년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번이나 '미흡'에 해당하는 4등급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권익위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권익위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권익위는 올해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1일~2021년 10월30일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부문을 5개 영역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로 평가하고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내·외부 전문가 평가단이 기관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객관성을 담보한다.

서울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2등급 △청렴정책참여 확대 3등급 △부패방지제도 구축 5등급 △ 부패위험 제거 노력 3등급 △부패방지제도 운영 1등급 △반부패 정책성과 5등급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1등급으로 종합등급 4등급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서울시는 2017~2021년 최근 5년 동안 2019년(3등급)을 제외하고 모두 4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는 앞서 발표한 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2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서울시의 종합청렴도는 7.79점으로 지난해(8.34점)보다 0.55점 하락했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2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서울시가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 성적표를 받은 것은 고(故) 박원순 시장의 성비위 사건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권익위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따라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각 실국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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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렴도#부패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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