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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코로나19 신규 확진 8,571명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2.0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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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지어 선 시민들. [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내일(26일)부터 광주와 안성 등 일부 지역의 방역 체계는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된다.

지난달 15일, 7,848명이 지금까지 최다였는데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경기에서 2,900여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에서 1,700여명, 인천에서 6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지난주에 검출률 50.3%를 기록하며 우세종이 됐는데 델타보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점을 고려하면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 내 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26명 줄어 39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3명 늘어 치명률 0.88%를 나타냈다.

전국에서 3만 2천여 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 정도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초점을 둔 새 방역체계,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

먼저 오미크론 우세화가 시작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은 내일부터 PCR 검사 체계가 바뀌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받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면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자가격리 기간도 조정되는데 코로나에 걸렸어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7일간 자가격리를 하면 된다.

또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기존처럼 10일이고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어도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해외입국자 격리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 10일이 유지된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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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검출률#광주#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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