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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빈곤율 40.4% 'OECD 중 최악'..."노인 일자리창출 시급"G5 평균 3배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2.0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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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 일자리 창출 시급. [사진=서울 부평구]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 일자리는 생산연령인구의 감소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이다.

한국의 노인 빈곤 문제는 심각하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와 통계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0.4%에 달했다.

OECD에 속한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 미국(23.0%), 일본(20.0%), 영국(15.5%), 독일(9.1%), 프랑스(4.4%)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이들 5개국 평균인 14.4%의 3배에 이르는 수치다.

노인들의 일자리 의지도 강하다. 23일 한국인력노인개발원이 발표한 2019~2022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노인 공공 일자리 수는 2만8천430명이지만 실제 지원자는 4만605명이다. 정부·지자체가 제공하는 일자리보다 일하고 싶은 노인이 훨씬 많은 셈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생산연령인구의 감소와 노인인구 급증, 높은 노인빈곤 등의 영향으로 노후 안전망이 불충분한 현실에서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라며 "노인 세대가 우리 사회의 성장 동력으로 함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에 대한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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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노인일자리#한국노인빈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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