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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에 '수소 시내버스' 도입... 2025년까지 624대광역 수소버스 운행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신호탄'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2.0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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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 앞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운행하는 맞춤형 관광수소버스가 서 있다. (자료사진)

(울산=포커스데일리)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내버스가 수소버스로 바뀐다.

울산시는 19일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울산시, 경상남도, 부산시, 김해시, 현대자동차, 3개 시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총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은 ▲부울경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유기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한 수소 충전소 구축 협력 ▲부울경 수소 시내버스 공동보급 확대와 추가 할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3개 시·도는 '부울경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울경 수소경제권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을 논의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수소버스 공동보급과 관련해 환경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7월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출시 예정인 시외버스용 수소버스를 전국 최초로 부울경 지역에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나 창원에서 출발한 수소 시외버스가 부산과 울산에 도착하는 노선을 계획 중이며, 관계 기관 및 기업과 논의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외버스 기·종점에는 3개 시·도의 유기적인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 시외버스의 원활한 운행뿐만 아니라 일반 수소전기차를 운행 중인 시민의 편의도 도모한다.

전국 처음으로 수소버스(저상) 공동 구매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울·경은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버스 중 624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부·울·경이 수소버스(저상)를 연간 100대 이상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은 101대부터 구간별 대당 300~800만 원, 200대 이상 1000만 원을 적용한다. 

수소버스 624대를 구입하면 예산 절감효과는 총 42억 원으로 지역버스운송사업자의 부담을 덜어 친환경차량으로의 빠른 전환이 예상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을 넘나드는 수소버스를 통해 수소산업과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과 기대가 한층 커질 것"이라면서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지원하고 각 지역 버스운송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민관 협력이 성공적인 글로벌 메가시티 조성과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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