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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6ㆍ1 지방선거 79석 놓고 총성없는 전쟁 돌입울산시장에 여 2명 야 7명 거론... 교육감엔 진보ㆍ중도보수 등 5명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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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커스데일리) 새해 울산지역 화두는 3월 대선에 이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집중되고 있다. 연초부터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저마다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울산의 선출직 자리는 울산시장을 비롯해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총 79석에 이른다.

여야 모두 후보군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까지 장악한 더불어민주당 시당은 이번 선거에서 80% 이상의 성적표를 내겠다는 각오다.
반면 국민의힘 시당은 지난 총선과 재선에서의 압승 여세를 몰아 4년전 빼앗긴 지방정부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진보정당은 선택과 집중 모드로 선거 준비에 고삐를 죄고 있다.

울산시장 후보군에는 민주당에선 현 송철호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당 장윤호 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국민의힘은 ‘역대급’으로 후보들이 난립하는 양상이다. 자천타천으로 전·현직 공직자와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을 비롯해 최근 출판기념회로 몸풀기에 나선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박맹우 전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박대동 울산북구당협위원장, 서범수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등 관록의 정치인과 신인이 공천장을 두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중도·보수진영간 출마 후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등 기지개를 켜고 있다. 노옥희 현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한 가운데 중도·보수 진영 후보로는 이성걸 전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장평규 전 울산교원노조위원장, 박광일 전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현재 민주당이 중·동·북구·울주군을, 국민의힘이 남구를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3석 정도, 광역·기초의원 각각 절반 이상을, 국민의힘은 광역·기초단체장 싹쓸이, 광역·기초의원 각각 3분의 2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이 단행되면서 시의회 권환이 어느때보다 막강해지는 만큼 시의회를 장악하기 위한 여야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여야 시의원 22명 중 기초단체장 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는 5~6명 정도다.

정의당은 기초단체장 1석, 시의원 2석, 기초의원 3석 등 총 6석 당선 목표로 지방선거에 대비하고 있다. 1차로 광역 및 기초의회 6명의 후보를 정해 놓은 진보당은 기초단체장 등 추가 후보선출에 나서 전원 당선 목표로 세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노동당도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이 치러진 뒤 3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다시 치러지는 선거라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의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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