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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미크론 확산... 총 14명으로 늘어이틀간 13명 변이 확진... PCR 도입으로 검사 빨라져 조만간 지역사회 '우세종' 전망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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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상찮다. 지난 24일 미국 입국자의 첫 변이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29~30일 이틀간 13명이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델타 변이가 우세종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센 오미크론 변이가 해외 입국자로부터 시작돼 가족과 지인 등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9일 5명, 30일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급증했다.

14명 중 9명은 해외입국자다. 미국 3명, 카자흐스탄 2명, 영국 1명, 브라질 3명이다. 나머지 5명은 입국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방역당국은 변이 확진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가족의 집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확진자를 보건소에 고발했다.

앞서 울산에선 미국에서 입국한 남구 거주 20대 유학생이 오미크론 변이에 첫 감염됐다.

이 유학생은 지난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해 가족의 승용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뒤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4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났다.

접촉자인 가족 2명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9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3~4시간이면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도입되면서 확진 여부를 빨리 알 수 있게 돼 감염 규모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머지않아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강한 오미크론이 지역사회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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