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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내년 에너지전환에 5662억 투자... 2배 이상↑신재생·에너지효율화 등 중점 투자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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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27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렵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울산=포커스데일리)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전환에 전년 대비 210% 수준인 56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50 탄소중립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동서발전은 27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렵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의결된 예산안에 따라 에너지전환 선도, 지속가능 녹색성장, 사회적가치 실현 등 3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1775억 원을 투자하고, 에너지 다소비 기업·지역·대학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효율화사업에 46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0% 증가된 수준이다.

지속가능 녹색성장 분야에는 친환경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건설과 국산 표준형 가스터빈 개발 등에 927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사회적가치 실현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성능 개선, 협력사 동반성장 등에 총 2621억 원을 배정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에너지전환 투자 확대 결정에 따라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고강도의 자구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무실적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주요 예산 집중관리위원회’를 운영해 재무개선과제를 계속 발굴하고, 내부평가지표의 예산절감 목표를 강화해 부서별 예산 절감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홍철 이사회 의장은 "탄소중립시대는 친환경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라며 "에너지전환 예산 확대는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논의됐던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달성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부채관리로 발전사 중에서도 에너지전환 투자 여력이 큰 편"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는 등 예산 절감 활동과 재무건전성 관리노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과감하게 투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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