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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선을 담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폐막작품상에 나민리 감독의 '숨'... 울산시 "더욱 알찬 두 번째 축제 준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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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1회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상인 작품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UIFF)가 닷새간 일정을 끝내고 21일 막을 내렸다.

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개국 영화 82편이 울산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울산, 울산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등 6개 상영관에서 관람객과 만났다.

이날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제1회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위프 파운데이션'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인 작품상은 나민리 감독의 '숨'이 선정됐다. 촬영상은 '여고부 2위 한정민'(한지민 감독)의 김재경 촬영감독에게 돌아갔고, 연기상은 '여고부 2위 한정민'의 박지안 배우와 '황금마차 떠났다'(김동식 감독)의 박규태 배우, 관객상은 '터'(조현서 감독)가 각각 받았다.

제1회 국제영화제는 개막작 '하얀 요새', 위프 프리미어, 청년의 시선, 마스터스 뷰, 자크 오디아르 특별전, 케이시네마, 위프 파운데이션, 영화학교 기획전, 인디애니페스트 기획전, 울산 청소년 감독 기획전, '다시 2020'까지 총 11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영화제를 개최한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라는 어려움 속에서 첫발을 뗀 영화제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우수한 작품 소개, 시민 참여를 유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큰 호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 치러졌다고 자평했다.

앞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김의성과 이청아를 비롯해 홍보대사 아누팜 트리파티 등 주목받는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최재원 명예 집행위원장, 이명세·양우석 감독, 조달환·지대한·신수현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폐막식 전날 상영한 '밀정' 후 진행된 김지운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는 영화제 기간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마스터 클래스 끝에는 송강호 배우와 송철호 시장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 감독과 함게 차기작 '거미집'을 준비하고 있는 송 배우는 "울산국제영화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 기간 영화계 명사들 초청 강연도 이어졌다. '한국 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는 이명세 감독은 '시네마 클래스'가 열어 영화적 영감을 시민과 공유했다.

송 시장은 “'청년 영화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무국을 비롯한 조직 구성, 상영 영화 편수 확대 등 해결해야 할 숙제를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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