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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1천명 이상 학교 밀집도 탄력 조정과대학교 중심으로 20일부터 적용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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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로 오는 20일부터 전면등교를 유지하면서 학생 수 1000명 이상 과대학교는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 안전보장과 학기 말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방안은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과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큰 과대학교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0일부터 적용하지만, 학교별 3일 내외 준비기간 이후에 적용할 수도 있다. 

이번 조치는 학교별 겨울방학 시작 시점에 종료된다. 

세부적으로 학생 수 1000명 이상 초등학교는 1·2학년은 전면 등교하며, 나머지 3~6학년은 밀집도를 4분의 3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학부모 설문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과 함께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밀집도를 4분의 3보다 더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학생 수 1000명 이상 중·고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조정할 수 있다.

유치원, 특수학교(급), 소규모 학교, 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울산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 학교는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다.  

학교에는 모둠활동·이동수업 등을 자제하고, 학기 말 졸업식을 포함한 학교 내외 각종 행사는 가급적 비대면 운영을 권장했다.

대면 활동이 필요할 때는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학급 단위 이하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하도록 했다.

중·고교에서 예정된 기말고사는 학내 밀집도 감소를 위해 학년별로 고사 시간을 분리해 운영하는 것을 권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나 백신접종 등으로 등교를 못하는 학생에게는 충실한 대체 학습 자료를 제공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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