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캐릭터 범이&곰이. [사진제공=강원도]

(원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강원도 대표 캐릭터 '범이·곰이'가 관광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16일 평창올림픽기념관과 강릉 KTX역 강원곳간내 범이·곰이 캐릭터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범이·곰이 상품 몰'을 열었다.

'범이·곰이 상품 몰'에서는 디자인 지원을 통해 만든 플라이강원 인형, 그립톡, 비빔밥, 황태국, 고구마 빵, 고구마 쌀 등 15개 상품과 자체 디자인 개발로 제작한 바디필로우, 등 쿠션, 수면안대, 인형, 가방걸이 인형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이·곰이 상품화 사업을 진행, 올해 도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디자인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캐릭터 상품 10종을 자체 개발해 상품제작을 희망하는 도내 업체도 이달까지 모집하고 있다.

우영석 강원도 대변인은 "범이·곰이 상품 몰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도민과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도내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화 사업과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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