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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저도시 개발 시동내년 초 해수부 공모사업 참여 위해 5개 기관·단체와 협약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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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해양수산부의 해저공간 건설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해수부가 내년 초 공모하는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해저공간에서 '수심 50m, 5명 체류', 실증적으로 '수심 30m, 3명 체류'를 목표로 한 기술개발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46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16일 울주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서생면 어촌계장협의회, 울주군 어선어업협의회 등 기관·대학·단체 5곳과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대학·단체는 ▲해저공간 설계와 시공 원천기술 개발 ▲해저공간 운영과 유지·관리 원천기술 개발 ▲해저공간 구조 시험장(테스트베드) 설치·실증 ▲관련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과 인적 교류 ▲ 해저공간 창출·활용 개발기술의 실용화와 시험장 지역 산업 연계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16개 기관과 참여의향서를 체결하고 ‘미래 해저공간 건설 타당성 검토연구’,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해저도시 개발에 주력했다.

울산 연안은 재해, 지반, 수질 안전성 등 해저공간 시험장 실증을 위한 입지 조건이 뛰어나며, 세계적 조선해양플랜트 중심도시로서 해양 신기술 개발과 상호 협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해양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과 해양 재해를 대비한 해양관측 예보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 해양선도 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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