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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교회ㆍ경로당 중심으로 79명 확진...역대 최다중구 모 교회 관련 31명 무더기 확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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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교회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규 집단감염 확산세가 커지면서 역대 최대 확진자를 냈다.

앞서 울산에서의 하루 최대 확진자수는 지난 8월 31일 발생한 71명이었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7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62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인데, 31명은 중구 A교회와 직간접 연관됐다. 이로써 A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교인 39명)으로 불어났다.

시는 이 교회에서 지난 8일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새벽 기도와 예배, 식사 등을 통해 교인 간 밀접 접촉이 이뤄졌고, 교인 확진자 중 37명(94.9%)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교회 측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는 한편 교인 가족들의 추가 전파가 이어지자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날 북구 한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교회에선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이 교회에선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 중구 B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해 누적 확진자 10명으로 늘었고, 경로당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이 됐다.

시는 나머지 신규 확진자 1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39명, 남구 11명, 동구 6명, 북구 11명, 울주군 12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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