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미래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3일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공청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울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가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는 데,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안)은 2040년까지 울산 미래상을 그려낸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경우 울산연구원 혁신성장연구실장은 메가트렌드와 국내외 도시전략 분석으로 도출한 비전, 5대 목표 도시, 목표 도시별 전략과 핵심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재홍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균·주은수 울산대 교수, 김규호 경주대 교수, 최양원 영상대 교수, 김규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4월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에 시민참여단 운영, 전담팀 구성·운영, 시민·전문가 설문조사, 전문가 원탁회의,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공청회를 마련했다. 중장기 발전계획(안)은 이달 말 완료 예정이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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