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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에도 무역의날 맞아 '대통령 표창' 받아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1.12.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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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역의날 맞아 '대통령 표창' 받아. [사진제공=강원도]

(춘천=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수출 불모지인 강원도가 6일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무역통계 집계 65년 만에 수출 신기록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원도 내 수출 규모는 지난 10월 현재 22억 6876만달러(2조 68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3% 증가한 것이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3년 21억 7328만달러는 이미 넘어섰다. 도는 올해 수출액 목표 25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 전체 수출은 의료용 전자기기와 합금철, 자동차 부품, 해저케이블 등이 견인했다. 의료용 전자기기와 자동차 부품은 지난해보다 각각 27.5%, 27.2% 상승했다. 합금철은 116.7%로 급성장했다.

강원도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온 의료바이오 분야 투자의 결실로 진단키트를 포함한 의약품이 73.8% 증가했다. K-뷰티, 한류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 수출이 191.8%로 크게 상승했다. 해저케이블은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449.8% 증가하는 등 강원수출 효자품목으로 떠올랐다.

도는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등 수출시장에 대한 동향과 품목 분석을 기반으로 수출지원 시스템을 온라인, 디지털화하고 수출 우위 품목의 성장세 확대에 힘쓰고 있다.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를 개척하고, ‘강원 라이브’를 기반으로 수출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수출을 강화했다.

수출 초보기업부터 유망기업까지 수출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수출에 강점을 지닌 기업을 선발해 전문 수출 컨설턴트와 밀착 마케팅을 지원하는 ‘스타기업 프로젝트’도 수출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0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GIT 국제무역투자박람회도 큰 성과를 냈다. 박람회 기간 73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946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제조시설과 산업기반이 취약한 강원도가 수출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도내 기업의 내수와 수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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