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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최소 16만 명' 필요울산연구원 "해상풍력 전문기관 설립ㆍ부유식 해상풍력 대학원 전공 신설" 등 제안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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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실국장, 울산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인력 수요 예측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형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최소 16만 명에서 최대 31만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울산 앞바다에 9GW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울산연구원 김상락 박사는 8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인력 수요 예측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인력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500㎿ 발전단지 인력산정 기준' 적용 시 약 16만 명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됐다.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JEDI 모델을 적용할 경우 31만 명, 덴마크 컨설팅 업체인 QBIS 산출 기준으로는 29만 명이 예측됐다.

분야별 인력은 부품·시스템 제조와 조립(55.72%), 설치(10.56%), 운영과 유지·보수(27.88%) 등이다.

김 박사는 이 같은 인력 수요 예측에 따라 현장 중심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해상풍력 전문교육기관 설립,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학부 중심 트랙형 교과 과정 개설, 부유식 해상풍력 대학원 전공 신설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일자리재단,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추진되는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면서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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