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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 골목정원 화분 '슬쩍'... 시민의식 '실종'중구, 똑딱길 골목정원 화분 도난 경찰 고발조치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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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똑딱길 (사진=울산 중구)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 주민들을 위한 각종 정원시설에서 꽃과 나무가 사라지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중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원도심 똑딱길 골목정원의 화분이 분실됐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0일 오전 8시 38분경 한 주민이 화분을 훔쳐 간 사실을 확인했다.

중구는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9일 중부경찰서에 사건을 고발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원도심 문화의 거리 공용 화분에 심겨 있던 다량의 패랭이꽃을 도난당한데 이어, 10월에도 교량 난간에 설치된 초화가 사라졌다.

중구는 해당 장소 인근에 도난 방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행정 계도 활동을 펼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지난해 10월 중부경찰서에 사건을 고발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절도범을 찾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도난 사건은 절도죄에 해당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중구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높은 시민의식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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