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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힘 광역단체장 공천 경쟁 ‘역대급’민주, 송철호 시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2파전 양상... 송, 재선 출마 의지 확고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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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투표함(자료사진)

(울산=포커스데일리) 지방선거가 180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장 공천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예사롭지 않다.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10명에 가까운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 공천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원외 인사로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일찍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고, 정갑윤·박맹우·박대동 전 의원이 가세한 형국이다. 정갑윤 전 의원은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박맹우 전 의원은 3선 울산시장까지 지냈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박대동 전 의원은 현재 북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올해 나이가 70이 넘은데다 공천에서 떨어지거나 총선에서 낙선한 ‘올드보이’다. 공약을 발표하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두겸 전 청장은 국회 경험이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지역 정가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출마설이 강력 거론되고 있다. 이채익·박성민·서범수 의원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2일 울산 정가에 따르면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3선의 이채익 의원이 울산시장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초선 2인방’인 박성민·서범수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박성민 의원은 최근 시당위원장을 내려 놓고 당 조직 부총장을 맡고 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서범수 의원은 시장 출마와 관련해 “여론 수렴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출마 쪽에 무게추가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에선 송철호 현 울산시장과 검사 출신으로 관세청장을 지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후보로 거론된다. 송 시장은 주변에 재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적절한 시점에 도전 선언을 한 뒤 당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8년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 수사 의혹 사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출마 걸림돌이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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