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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2021학년도 11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4일 시행된다.
2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72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만 6112명, 73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1만 6870명이 응시한다.
시험 영역은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이다.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1·2학년 공통으로 4교시 한국사 답안지가 탐구 답안지와 별도로 제작돼 한국사 시험 종료 후 한국사 문제지·답안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문제지·답안지 배부 시간이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됐다.
또 2교시 수학 영역 답안지에 표기하던 성별 표시를 4교시 한국사 답안지에 표기해야 한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13일 오전 10시부터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3·6·9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력평가에서도 가정학습, 자가격리 등 출석 시험 응시가 어려운 응시자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문제지를 제공한다.
재택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받기 하면 된다.
각 과목별 시험시작 시간에 문제지가 탑재될 예정이며 별도의 성적처리는 불가능하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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